지구촌 농업전문가 光州로

지구촌 농업전문가 光州로

입력 2014-09-12 00:00
수정 2014-09-12 03: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ICID총회 14일부터 나흘간

전 세계의 농업관련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인다. 광주시는 농업분야 최대 회의인 ‘2014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광주총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광주는 2009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ICID 제60차 집행위원회에서 한국 농업의 중심지이며 환경생태도시라는 점을 부각시켜 총회 유치에 성공했다. ICID 총회는 96개 회원국과 유엔개발계획(UNDP), 세계기상기구(WMO) 등 50여개의 국제기구가 참여해 물, 농업, 환경, 식량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국제회의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린다.

이번 광주총회는 ‘기후변화 시대에서의 농촌용수 확보’라는 주제로 60여개국 1200여명의 정부 관계자와 관개·배수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논문발표, 심포지엄 등이 펼쳐진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4-09-1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