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계약해지 갑작스럽게 통보…설 하루 앞두고 충격

강원랜드 계약해지 갑작스럽게 통보…설 하루 앞두고 충격

입력 2015-02-20 14:57
수정 2015-02-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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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계약해지
강원랜드 계약해지
’강원랜드 계약해지’

강원랜드가 계약해지를 갑작스럽게 통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17일 설을 하루 앞두고 계약직 사원 152명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강원랜드는 2013년 3월 24일 교육생 288명을 선발하고 2개월 뒤인 그해 5월 26일 추가로 177명을 뽑아 교육 시킨 뒤 계약직으로 현장에 투입시켰다.

강원랜드는 교육생을 선발할 당시 계약기간 2년이 지나면 정규직으로 전환해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랜드는 교육생 288명 중 136명은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나 나머지 152명은 근로기준법 등에 따라 계약해지 1개월 전인 17일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추가로 뽑힌 177명의 계약직 가운데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85명을 제외한 92명도 계약종료와 함께 실직자가 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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