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2시 37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녹산로의 한 펜션에서 이모(18)군 등 고교생 10명이 복통이나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호소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구의 한 고교에서 제주로 수학여행 온 이들 학생은 전날 식당에서 점심에 돼지고기, 저녁에 닭고기 요리를 먹은 뒤 이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들 학생을 제주시내 병원에 이송했으며 제주도 보건당국 등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연합뉴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대구의 한 고교에서 제주로 수학여행 온 이들 학생은 전날 식당에서 점심에 돼지고기, 저녁에 닭고기 요리를 먹은 뒤 이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들 학생을 제주시내 병원에 이송했으며 제주도 보건당국 등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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