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인근 섬 지역을 오가는 11개 항로 가운데 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6∼10m의 강풍이 불고 높이 1∼3m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3개 항로, 여객선 5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나머지 8개 항로는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서해 상 기상이 점점 나빠질 것으로 예상돼 여객선 운항을 통제했다”며 “통제된 항로의 여객선은 오늘 중 운항을 재개 못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6∼10m의 강풍이 불고 높이 1∼3m의 파도가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3개 항로, 여객선 5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나머지 8개 항로는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서해 상 기상이 점점 나빠질 것으로 예상돼 여객선 운항을 통제했다”며 “통제된 항로의 여객선은 오늘 중 운항을 재개 못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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