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완 태권도협회장, AG대표 선발 개입 혐의 검찰 고발

이승완 태권도협회장, AG대표 선발 개입 혐의 검찰 고발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4-21 11:27
수정 2016-05-13 16: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승완 대한태권도협회장이 2014년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당했다.

2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전 세계태권도학회 고문 손석복 코아젠판매 대표는 최근 이 회장과 김무천사무국장 등 태권도협회 임원진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발했다.

손 대표는 고발장에서 “이 회장이 개인적인 광고 수익을 위해 2014년 6월 인천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당시 특정 팀 선수들이 많이 선발되도록 출전 체급을 변경하는 등 힘을 썼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직 협회장인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은 이 회장이 회장 선거에 출마할 때 선거관리위원회를 규정에 맞게 구성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로 고발당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이달 12일 고발장을 접수해 형사4부(부장 김옥환)에 사건을 배당, 송파경찰서에 수사를 맡겼다.

이에 대해 대한태권도협회 이승완회장은 “AG 출전 체급은 아시아평의회 규정에 따라 국가별 6체급을 결정하게 되어있다”며 “당시 출전체급 결정과정은 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협의 된 AG 출전 체급안을 협회 상임이사회에서 국가대표 감독과 경기력향상위원회 전력분석팀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임이사회의 의결로 승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후 결정된 체급에 출전하는 선수는 대표선수선발 요강에 따라 별도의 평가전을 통하여 선발되므로, 특정 팀 소속 선수들이 선발 될 수 없는 구조다”고 말했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