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일대 실종 초등생 수색 일주일째…흔적 못 찾아

낙동강 일대 실종 초등생 수색 일주일째…흔적 못 찾아

입력 2016-09-28 10:18
수정 2016-09-28 10: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모녀 변사와 아동 실종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낙동강 일대에서 수색을 재개했다.

경찰은 팔달교∼달성보 하류에 70여 명의 인력과 수색견 7마리, 소방보트 5대를 투입해 지난 15일 이후 행적이 묘연한 류정민(11·초등학교 4학년)군을 찾고 있다.

경찰은 류군 어머니 조모(52) 씨가 지난 20일 낙동강 고령대교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이틀 뒤 누나(26)까지 집에서 숨진 것으로 드러나자 류군 행방을 추적했다.

광범위한 수색과 수사에도 아직 뚜렷한 단서는 나온 것이 없다.

경찰은 류군과 조씨가 지난 15일 오후 5시께 수성구 범물동 집을 나서 택시를 타고 북부정류장까지 간 뒤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팔달교 주변에 하차한 것을 확인했다. 이후 행적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팔달교 주변 폐쇄회로(CC)TV와 인근에 있던 차 블랙박스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키로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