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에서 만나는 음악 선물, 오는 15일 올해 첫 공연 개최

성동구청에서 만나는 음악 선물, 오는 15일 올해 첫 공연 개최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3-03-05 11:05
수정 2023-03-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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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 수요일 정오의 문화공연…공연장소도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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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성동구 정오의 문화공연에서 피아노 트리오 연주자들이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지난해 열린 성동구 정오의 문화공연에서 피아노 트리오 연주자들이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매월 1·3주 수요일마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생활 속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2023 정오의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23 정오의 문화공연은 매주 1·3주 수요일 정오에 지역 주민들을 찾아간다. 올해부터는 기존 성동 책마루 뿐 아니라 왕십리 광장, 구청 앞 광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5일에 진행될 첫 공연은 꽃으로 피어나는 봄을 주제로 피아노 4중주 클래식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성동구청 1층에서 열리는 정오의 문화공연은 지난 2018년 12월에 처음 시작되어 지난해 클래식, 팝페라, 국악,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19개팀이 총 13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많은 주민들이 성동 책마루를 찾아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공연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을 만끽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정오의 문화공연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예술가와 버스킹이 가능한 연주팀들은 상시로 구청 문화체육과에 신청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오의 문화공연을 통해 구청을 방문하시는 구민들께 여유와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등 격조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널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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