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제공
구현모(왼쪽) KT 대표, 박준희(가운데) 서울 관악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지난 16일 관악구청에서 ‘관악S밸리’ 조성 업무협약을 맺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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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관악구 대학동과 낙성대동을 중심으로 한 벤처 창업 단지인 ‘관악S밸리’ 조성을 위해 관악구·서울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관악S밸리’ 프로젝트는 서울대의 연구 역량과 우수 인재를 중심으로 아시아 최대의 스타트업 육성 단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고시촌이 형성됐던 관악구 일대를 개발해 스타트업들의 연구·사업 시설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크고 작은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몰리면서 활력을 띤 경기 성남시의 판교처럼 ‘관악S밸리’ 조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20-12-18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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