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임직원 한마음으로 코로나 피해 지원

LG디스플레이, 임직원 한마음으로 코로나 피해 지원

한재희 기자
입력 2021-09-28 17:34
수정 2021-09-29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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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 세 곳(금촌, 운정, 문산)과 경북 구미 두 곳(지산, 선산)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이동식 에어컨, 대형 선풍기, 그늘막 등을 제공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 세 곳(금촌, 운정, 문산)과 경북 구미 두 곳(지산, 선산)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이동식 에어컨, 대형 선풍기, 그늘막 등을 제공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임직원들과 합심해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임직원 사회공헌 기금’은 LG디스플레이의 가장 대표적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이 각자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이다. 주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돕는 데에 사용된다.

LG디스플레이는 봉사 활동비를 지급하거나 우수 봉사자 포상 제도를 운영해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3만 4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봉사 활동 기간은 총 55만 6000여시간에 이른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구매를 장려하는 ‘가치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 차례에 걸쳐 열린 사내 판매 행사를 통해 회사와 임직원 3000여명은 약 2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이 중 LG디스플레이가 구매한 물량은 2200여명의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또한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다섯 곳에는 이동식 에어컨, 대형 선풍기, 그늘막, 냉동고 등을 설치해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2021-09-2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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