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광옥 “NLL논란, 영토선 원칙 합의하고 종결해야”

한광옥 “NLL논란, 영토선 원칙 합의하고 종결해야”

입력 2013-07-23 00:00
수정 2013-07-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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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前대통령, 의사표현 하는게 떳떳”…”해직언론인도 논의”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의 한광옥 위원장은 23일 검찰의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 미납추징금 환수와 관련, “전 전(前) 대통령 입장에서 자기의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 좀 떳떳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PBC라디오에 출연, 전 전 대통령이 미납 추징금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그런 문제로 인해 국내의 비판 대상이 된다는 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정치권이 격돌 중인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에 대해 “조사까지 한 만큼 국민의 의문점은 시원하게 밝혀줄 필요가 있다”면서도 “더 중요한 것은 NLL은 우리 영토로서 국민의 생명선이라는 원칙을 여야간에 합의하고 이 문제를 더이상 논쟁의 대상으로 삼지 않는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위원회 활동 방향에 대해 “해직언론인 문제는 사회갈등 해소 차원에서 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이경재 방통위원장과도 대화할 필요가 있으면 하겠다”면서 “당장은 노사간 문제와 해직 언론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대토론회 등도 강구하고, 각 부처와의 소위 ‘국민통합정책협의회’를 구성해 문제 해결에 접근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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