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역사교과서 공방예고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역사교과서 공방예고

입력 2015-10-16 07:26
수정 2015-10-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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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편향논란’ 고영주 거취·대선개표조작주장도 쟁점

국회는 16일 본회의를 열고 황교안 국무총리와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사실상 19대 국회 마지막 대정부질문이 될 이날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중·고교 단일 역사교과서 추진 문제를 둘러싸고 거센 공방이 예상된다.

또한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 이행평가, 이념편향 논란을 몰고온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거취문제, 포털 사이트 보도 공정성, 최근 4대강에 저장된 물을 활용하기로 한 당정의 가뭄종합대책 등을 두고 설전을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제기한 18대 대선 개표부정 의혹 논란과 관련, 새누리당 의원들이 강 의원의 제명과 야당 지도부의 사과 등을 요구하며 집중 공세를 퍼부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대정부 질문에는 새누리당에서 노철래 최봉홍 박성호 윤영석 김용남 문대성 강은희 의원, 새정치연합에서 양승조 조경태 우원식 유승희 도종환 윤관석 의원, 정의당에서 서기호 의원이 질의자로 각각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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