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유승민, 부활절 예배에서 하는 말 들어보니…

‘탈당’ 유승민, 부활절 예배에서 하는 말 들어보니…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3-27 16:11
수정 2016-03-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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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앉은 ‘친유승민계’
나란히 앉은 ‘친유승민계’ 27일 오후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예배에 유승민(대구 동을?왼쪽), 류성걸(대구 동갑?가운데), 권은희(대구 북갑?오른쪽) 의원이 나란히 참석했다. 2016.3.27
연합뉴스
새누리당 무공천 지역인 대구 동을 선거구에 무소속 출마한 유승민 후보는 27일 구의원 후보 선거 사무소, 부활절 예배 장소 등을 찾아 표밭을 다졌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동구 다 선거구에 출마한 하중호 구의원 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방문했다.

대구 불로시장 입구에 있는 하 후보 사무소는 유 후보와 하 후보 지지자 등 100여 명으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유 후보는 개소식 참석자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긴 했지만 축사나 별도 연설은 하지 않았다.

그는 하 부호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20여분 간 지켜보다 다음 선거운동 장소인 대구 시민운동장으로 서둘러 이동했다.

대구 시민운동장에서는 이날 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부활절 연합 예배가 열려 많은 인파가 몰렸다.

연합 예배에는 유 후보뿐 아니라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를 비롯해 새누리당 정종섭(동갑)·곽상도(중남구)·김상훈(서구), 무소속 주호영(수성을)·류성걸(동갑)·권은희(북갑) 후보 등이 대거 참석해 표심을 공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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