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에서 서울시내 구청장 자리를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차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3일 오전 1시2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중간집계 결과를 보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구청장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보다 상당수 표차로 우세한 지역은 서초와 강남,송파 등 ‘강남 3구’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민주당은 17곳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나머지 5곳은 양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그나마 중랑에서만 근소한 표차로 앞서고 있을 뿐 4곳은 열세를 보이는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참패하고 민주당 후보들은 대거 약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민선 3기인 2002년 선거에서 22개 구청장 자리를 휩쓸었고,특히 2002년 선거 때에는 25개 전체를 ‘싹쓸이’했다.
1995년 민선 1기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23명,1998년에는 당시 국민회의가 19명의 당선자를 낸 바 있다.
연합뉴스
☞[화보] 당선자들 환희의 순간
3일 오전 1시2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중간집계 결과를 보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구청장 가운데 한나라당 후보가 민주당 후보보다 상당수 표차로 우세한 지역은 서초와 강남,송파 등 ‘강남 3구’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민주당은 17곳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나머지 5곳은 양당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한나라당은 그나마 중랑에서만 근소한 표차로 앞서고 있을 뿐 4곳은 열세를 보이는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들이 참패하고 민주당 후보들은 대거 약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민선 3기인 2002년 선거에서 22개 구청장 자리를 휩쓸었고,특히 2002년 선거 때에는 25개 전체를 ‘싹쓸이’했다.
1995년 민선 1기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23명,1998년에는 당시 국민회의가 19명의 당선자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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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당선자들 환희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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