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尹대통령, ‘제복 영웅’ 유족들과 크리스마스 행사

[포토] 尹대통령, ‘제복 영웅’ 유족들과 크리스마스 행사

입력 2023-12-22 13:50
수정 2023-12-22 15: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윤석열 대통령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2일 나라를 위해 일하다 순직한 ‘제복 영웅’들의 유가족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다.

대통령실에서 열린 첫 크리스마스 행사로, 전몰·순직한 군인·경찰·소방관 등의 배우자와 초등학생 이하 자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지난 2016년 5월 4일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강풍에 인명 피해를 막으려 출동했다가 머리를 다쳐 순직한 고(故) 허승민 소방위 유가족, 2017년 8월 18일 강원도 철원에서 K-9 자주포 사격훈련 중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 유가족, 2020년 2월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 유가족 등이다.

대통령실에 초청된 아이들은 마술쇼와 캐럴 메들리 공연 등을 관람하고, 자신의 꿈을 적은 ‘꿈 카드’를 ‘드림 트리’에 걸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강직성 전신마비를 가진 유이현 군의 꿈 카드를 대신 걸어주며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아이들과 참석한 보호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육아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개최하는 첫 크리스마스 행사를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해 정말 뜻깊다”며 “참석자 모두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