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6천여가구 단수…도로 유실로 상수관 파열

청평 6천여가구 단수…도로 유실로 상수관 파열

입력 2011-07-27 00:00
수정 2011-07-27 16: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7일 오전 9시께 경기도 가평군 상천리 산229 임야 인근 도로가 폭우로 유실되면서 청평으로 이어지는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청평면 일대 6천152가구(1만3천306명)의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군(郡)의 한 관계자는 “밤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져 도로가 무너져 내렸고 이 충격으로 상수관이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밤샘 작업을 해서라도 28일 오후까지 복구해 청평면 주민들에게 정상적으로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가평 일대는 26일 오후 4시께부터 이날 아침까지 305.5㎜의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