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수수 허태열의원 동생 구속

5억수수 허태열의원 동생 구속

입력 2012-04-13 00:00
수정 2012-04-13 00: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성희)는 4·11 총선 공천과 관련,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허태열 새누리당 의원의 동생(64)을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12일 구속기소했다. 허씨에게 공천을 부탁하며 금품을 제공한 노모(63)씨와 전달에 개입한 그의 형(65)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허씨는 지난해 8월 건설회사 대표 노씨로부터 “총선 후보로 공천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5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허 의원에 대한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2012-04-13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