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법인화로 가닥

KBS교향악단 법인화로 가닥

입력 2012-04-26 00:00
수정 2012-04-26 0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함신익 음악감독의 자질을 두고 지휘자와 단원들이 갈등을 빚으며 2개월째 파행을 겪고 있는 KBS 교향악단이 법인화로 가닥이 잡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KBS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교향악단의 진로를 논의했다. 법인화, 해산, 리모델링 등 세 가지 방안이 논의된 가운데 법인화 방향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들은 법인화 과정에서 해산에 준하는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사측에서 구체적인 법인화 방안을 만들어 5월 정기 이사회에 제출하라는 주문이다. 이에 따라 KBS는 TF를 꾸려 법인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2-04-26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