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장 화재’ 담양 H펜션 업주 부부 경찰 출두

‘바비큐장 화재’ 담양 H펜션 업주 부부 경찰 출두

입력 2014-11-19 00:00
수정 2014-11-19 1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화재로 사상자 10명이 발생한 전남 담양 H펜션 업주 최모 구의원 부부가 19일 전남 담양경찰서에 출두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이날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는 최모 광주 기초의회 의원.  연합뉴스
화재로 사상자 10명이 발생한 전남 담양 H펜션 업주 최모 구의원 부부가 19일 전남 담양경찰서에 출두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이날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이동하는 최모 광주 기초의회 의원.
연합뉴스
화재로 사상자 10명이 발생한 전남 담양 H펜션 업주 부부가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광주 한 기초의회 의원인 최모씨 부부는 아들과 함께 19일 오전 8시께 담양경찰서에 출두했다. 이들 3명은 출국금지 상태다.

최씨 부부는 경찰이 언론 등에 알린 소환 예정 시각보다 1시간 30분가량 일찍 경찰서에 나타났다.

경찰은 불이 난 바비큐장 등 펜션 내 불법 건축물이 지어진 경위와 펜션 운영 상황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소화기 등 소방시설 비치·관리 현황, 국유지 270㎡를 무단 점용한 경위 등에 대해서도 사실 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부부 가운데 처벌을 집중적으로 받게 될 실질 운영자가 서류대로 아내인지, 최씨가 아내의 명의를 내세워 펜션을 운영했는지도 수사의 초점이다.

경찰은 펜션 업주에게 적용될 업무상과실치사·상, 국유재산법 위반 등 혐의 입증을 위한 기초 진술을 확보한 뒤 이날 오후 최씨 가족을 귀가시킬 예정이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