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주물러 드릴게요”…노인 상대 금품 턴 40대女

“어깨 주물러 드릴게요”…노인 상대 금품 턴 40대女

입력 2015-06-22 10:06
수정 2015-06-22 10: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 정읍경찰서는 22일 혼자 있는 노인들에게 접근해 안마를 해주며 환심을 산 뒤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신모(47·여)씨를 구속했다.

신씨는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정읍시 상동 일대를 돌며 노인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가 어깨와 손을 안마해주겠다며 호의를 베푼 뒤 피해자들이 손 마사지를 하려고 빼놓은 금반지 등 금품 130만원 상당을 세 차례에 걸쳐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신씨는 현관에서 노인 혼자 있는 것을 확인하면 친근한 말투로 접근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신씨가 다른 절도 사건으로 재판을 받는 중에 또 범행을 저질러 구속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