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요양병원서 간병인·환자 16명 추가 확진

성남 요양병원서 간병인·환자 16명 추가 확진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2-17 17:04
수정 2021-02-17 17: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성남시는 야탑동에 있는 A요양병원 간병인과 환자 16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A요양병원 간병인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환자 16명이 추가 확진, 감염자가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간병인 3명은 지난 15일 방역당국이 A요양병원 종사자 185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환자 16명은 이 종사자들이 함께 근무한 병동의 환자 42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간병인과 환자가 확진된 병동은 폐쇄조치 했으며, 나머지 환자 152명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A요양병원에 대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