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한파 앞두고 취약계층 난방 지원

광진구 한파 앞두고 취약계층 난방 지원

심현희 기자
입력 2021-10-29 15:24
수정 2021-10-29 15: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진구청이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난방용품 박스
광진구청이 한파를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난방용품 박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본격적인 추위가 다가오기 전,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105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난방물품 지원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저소득층이 한파 피해를 입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주민으로, 지난해 난방물품을 지원받은 가구를 제외하고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동별 5~10가구이다.

지원물품은 무동력·저소음 방식을 사용하는 자연순환식 온수매트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택배 발송된다. 구는 지난 해 11월에도 에너지 취약계층 131가구에 온수매트를 전달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를 도운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위축되어 있는 저소득가구가 이번 난방물품 지원을 통해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라며 “곧 다가올 한파에 대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 라고 말했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