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마라톤으로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 교통통제

불꽃축제·마라톤으로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 교통통제

손지연 기자
손지연 기자
입력 2023-10-05 15:51
수정 2023-10-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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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저녁 여의도·8일 오전 광화문 일대 통제
경찰 1400명 배치 예정…대중교통 이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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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불꽃축제 교통통제 구간. 서울경찰청 제공
2023 세계불꽃축제 교통통제 구간. 서울경찰청 제공
세계불꽃축제와 서울마라톤 행사가 열리는 이번 주말 여의도와 광화문 일대 주요 도로가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7일 오후 7시 20분부터 8시 30분까지 여의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2~11시까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보행로 확보를 위해 여의나루로와 국제금융로를 탄력적으로 통제하고, 필요에 따라 마포대로와 여의대방로 하위차로를 통제할 방침이다.

경찰은 안전한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한강 교량이나 강변북로나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을 견인 조치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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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달리기 교통통제 구간. 서울경찰청 제공
2023 서울달리기 교통통제 구간. 서울경찰청 제공
일요일인 8일에는 ‘2023 서울달리기 대회’가 오전 8시~11시 종로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마라톤 코스에 따라 오전 6시 30분~9시 세종대로(광화문~숭례문), 오전 8시 5분~9시 27분 남대문로·소공로·을지로 구간, 오전 8시 21분~10시 40분 청계천로 구간, 오전 7시 30분~11시 무교로 구간 교통 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경찰 등 1400여명을 배치하고 교통 안내 입간판 978개를 설치해 차량 소통을 관리할 예정”이라며 “주말 서울 시내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만큼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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