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요양기관’…어려운 의료심사 용어 바꾼다

‘비급여’’요양기관’…어려운 의료심사 용어 바꾼다

입력 2013-08-19 00:00
수정 2013-08-19 14: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병원 ‘진료비’와 ‘급여비’의 차이는 무엇일까? ‘요양기관’에 약국도 포함되는 것일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의료심사평가 용어를 쉽게 손질하기 위해 ‘의료심사평가 용어 순화를 통한 국민접근도 향상 방안 마련 연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려대 산학협력단을 연구자로 선정했다. 고대 산학협력단은 오는 12월까지 용어순화 작업을 전개한다.

심평원은 “의료심사평가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순화하면 국민과 정부 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심사평가 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용어순화 연구에 대한 의견이 있는 사람은 23일까지 심평원 이메일(msbaek@hiramail.net)로 대국민 의견조사를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