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총장 “’증거조작 사건’ 한점 의혹없이 철저 수사”

검찰총장 “’증거조작 사건’ 한점 의혹없이 철저 수사”

입력 2014-03-09 00:00
수정 2014-03-0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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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검찰총장은 9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수사팀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김 총장은 이날 “이번 사건이 형사 사법제도의 신뢰와 관련된 문제라는 엄중한 인식을 가지고 국민적 의혹이 한 점 남지 않도록 신속하게 법과 원칙대로 철저히 수사하라”고 수사팀에 지시했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증거위조 의혹과 관련해 진상조사팀을 꾸리고 조사를 진행하다가 지난 7일 수사체제로 공식 전환했다.

검찰은 진상조사팀을 지휘해 왔던 윤갑근 대검찰청 강력부장(검사장)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일시 파견해 사건 수사를 총괄하게 하고 차장검사급인 부산지검 권정훈 형사1부장을 수사팀에 배치해 실무 지휘를 맡기는 등 수사팀을 보강했다.

또 이번 사건에 연루된 국정원 대공수사팀 직원 여러 명을 최근 출국금지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수사팀 사무실은 서울고검 12층과 14층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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