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 2회 우천으로 노게임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 2회 우천으로 노게임

입력 2014-07-18 00:00
수정 2014-07-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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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프로야구 퓨처스 올스타전이 비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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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 중단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비로 중단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18일 오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경기가 비로 중단되자 관계자들이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씌우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북부리그(경찰야구단·SK·LG·두산·넥센·KT)와 남부리그(상무·삼성·NC·롯데·KIA·한화)의 ‘2014 퓨처스 올스타전’이 경기 중 굵어진 빗줄기로 인해 노게임으로 돌아갔다.

북부리그가 4-1로 앞서 있던 2회말 남부리그의 공격이 끝난 뒤 내리던 빗방울이 거세짐에 따라 경기는 중단됐다. 이후 비는 멈췄지만 그라운드 사정을 우려한 심판진이 노게임을 선언했다.

비록 경기는 노게임이 됐지만 내년부터 1군에 진입하는 KT 위즈의 외야수 신용승(21)은 첫 타석에서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내년 활약을 예고했다.

북부리그는 1회 올 시즌 1군 무대에도 선을 보였던 삼성 라이온즈의 신인 투수 이수민을 상대로 이성곤(두산)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성곤의 도루와 김영관(LG)과 문상철(KT)의 연속 몸에 맞는 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신용승이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3루타로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김도현(SK)의 내야안타로 북부리그는 1회에만 4점을 뽑아냈다.

남부리그도 물러서지 않았다. 남부리그는 2회 2사 1, 3루에서 박세혁(상무)이 북부리그의 두 번째 투수 임기준(경찰야구단)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1점을 따라 붙었지만, 비로 인해 경기가 노게임 선언되면서 추격은 거기에서 끝이 났다.

전날 비로 인해 우천 순연된 퓨처스 올스타전은 노게임 선언됨에 따라 다시 치러지지 않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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