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감독 “류현진, 우리베 동반 복귀”

다저스 감독 “류현진, 우리베 동반 복귀”

입력 2014-08-31 00:00
수정 2014-08-3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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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과 후안 우리베가 동반 복귀한다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이 3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취재진에 류현진이 다음 달 1일 선발 등판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류현진과 똑같은 날짜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우리베도 이날 복귀한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1일 오전 5시를 앞두고 구단 측에서 “선수 몇 명의 이름을 거론하고 있지만 많은 숫자는 아니다”면서 트레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앞서 이달 초 네드 콜레티 단장은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에 불펜투수와 왼손 거포를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매팅리 감독은 9월부터 시작되는 확장 로스터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현재 가장 먼저 거론되는 이름은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에서 뛰면서 홈런 33개, 도루 30개를 기록, 80년 만에 퍼시픽코스트리그 30-30 달성자가 된 외야수 조크 페더슨이다.

매팅리 감독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이름”이라며 “한 선수는 콜업될 만하다”며 페더슨이 확장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암시했다.

이외에도 포수 팀 페데로위츠, 불펜투수 이미 가르시아, 내야수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 내야수 알렉스 게레로가 콜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MLB닷컴은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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