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 왼쪽풀백 박주호 7경기 연속 풀타임

독일축구 왼쪽풀백 박주호 7경기 연속 풀타임

입력 2013-12-15 00:00
수정 2013-12-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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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수비수 홍정호 오랜만에 출전

독일 프로축구에서 뛰는 한국 대표팀의 왼쪽 풀백 박주호(26·마인츠)가 또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박주호 연합뉴스
박주호
연합뉴스
박주호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분데스리가 2013-2014시즌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그는 줄곧 수비에 집중했으나 후반 막판에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기도 했다.

박주호는 골을 터뜨리거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마인츠는 묀헨글라드바흐와 0-0으로 비겼다.

박주호는 올해 10월 26일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홈경기 이후 7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는 스위스 바젤에서 올 시즌 마인츠로 이적해 감독의 신뢰를 받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

박주호는 이날 경기까지 올 시즌 분데스리가 16경기에서 한 차례 교체출전을 제외하고 모두 풀타임을 뛰었다.

그는 최근 경기이던 이달 6일 뉘른베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동점골을 어시스트해 올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한국 대표팀의 중앙수비수인 홍정호(24·아우크스부르크)는 오랜만에 출전했다.

홍정호는 SGL아레나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와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후반 41분에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그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최근 4경기 연속으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결장했으나 이날은 그라운드에 호출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아인트라흐트를 4-1로 완파하고 리그 8위를 달렸다. 홍정호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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