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모리뉴 팀 데뷔전 1골 1도움
팬 서비스 하는 손 올 때까지 기다려격려·포옹한 뒤에야 경기장을 떠나
손 ‘MOM’에 이어 ‘10월의 선수’에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이 지난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방문경기에서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트린 후 기뻐하고 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토트넘 인스타그램 캡처
손흥민이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방문경기에서 모리뉴 감독의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손흥민은 풀타임으로 뛰며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전반 41분 도움까지 작성하며 3-2 승리를 주도했다.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토트넘으로선 6경기 만에 승리 수확이자 첫 원정 승리, 그리고 모리뉴 감독 부임 후 첫 승리였다.

런던 EPA 연합뉴스
조제 모리뉴(가운데) 토트넘 신임 감독이 경기 후 델리 알리(왼쪽)와 손흥민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
런던 EPA 연합뉴스
런던 EPA 연합뉴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11-25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